이한열 장례식 사진 외신기자 대만

1987년 시위도중 최루탄에 맞아 쓰러진 고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 사진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사진은 당시 서울에 특파원으로 왔던 외신기자로 알려졌는데요.

 

대만정치대학교 한국어과 교수는 약 300장의 사진을 이한열기념사업회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CD에는 1987년 7월 5일부터 9일까지의 사진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속에는 연대 총학생회장이었던 우상호 의원이 오열하는 모습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한열기념사업회는 9장의 사진을 우선 공개했으며, 향후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