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징역 구형 이유

재판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았었는데요.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을 12년 구형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공판에 불출석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회 불출석이라 재판은 진행되었습니다.

 

검찰은 국고손실과 뇌물 수수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며 징역 12년과 벌금 80억을 구형했는데요. 국가 원수였던 대통령이 공정성과 청렴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세 명의 국정원장으로부터 총 37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됐는데요. 1심에서는 6년을 선고했었습니다.

 

이번 공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은 항소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찰 측에서 너무 선고가 약하다고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