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징역 2년 오열 박유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은 징역 2년형에 220만 560원을 선고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재판에서 최후의 진술 때 과거 행동이 원망스럽다고 말하며 오열했다고 합니다.

 

최후의 진술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한다. 아빠와 엄마와 함께 인생의 희망을 보는 듯했지만 그 마저 사라졌다. 과거 잘못을 생각하면 수치스럽지만 진심으로 뉘우친다. 수개월 동안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수감돼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의 가족들이 사회적으로 모진 비난과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는 것을 구치소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반성했다고 합니다.

 

한편 황하나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6월, 9월 서울 용산구 자택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와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2월, 3월에는 전 연인이었던 박유천과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매하고 6차례 필로폰을 투약했다고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박유천은 지난 4월 사전 구속되었다가 68일 만에 석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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