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범 3년 구형 징역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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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7. 26. 13:38
가수 구하라의 전 남자 친구 최종범이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고 합니다. 최종범은 구하라에게 상해를 입히고 불법 촬영 및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5일 서울 중앙 지방법원 법정에서는 최종범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최종범에게 반성 없는 태도와 억지 주장에 피해자 구하라가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면서 범행이 중대하고 죄질이 불량하고 2차 피해도 입혔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최종범은 지난해 9월 구하라와 다투는 과정에서 구하라에 상해를 입히고 연예인 인생 끝나게 해 주겠다며 성관계 동영상을 가지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구하라 몰래 그의 신체 부위를 촬영하고 당시 구하라의 소속사 대표가 자신 앞에서 무릎을 꿇게 만들라고 구하라에게 강요한 혐의도 있습니다.
이날 최종범의 변호인은 수사기관과 언론에서 피고인에게 리벤지 포르노의 굴레를 씌웠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