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리 사과 이유 6년 방탄소년단 비난

래퍼 비프리사 방탄소년단에게 비난했던 사실에 대해 6년만에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비프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가 초래한 모든 감정적 고통에 대해 방탄소년단과 그들의 팬들에게 사과한다”며 “용서해 달라. 행복을 빈다”는 내용으로 방탄소년단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비프리는 2013년 여러 힙합 아티스트와 함께 ‘김봉현의 힙합 초대석’ 1주년 공개방송에 출연했었는데요. 이 자리에는 비프리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방탄소년단도 저희 앨범을 안 들어봤을 거고, 저희도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안 들어봤다.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싶다”면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만난 계기를 묻기도 했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이 됐는데요. 비프리는 “같은 길을 갈 수 있었던 사람들인데 유혹을 못 이기고”라면서 아이돌의 길을 선택한 RM과 슈가를 비판하며 공격적으로 질문을 했었습니다.

 

방송이 끝난 뒤 방시혁 빅히트 대표는 SNS를 통해 “1주년을 축하하는 남의 잔치집이었다. 할 말을 못 참겠으면 안 나오는 방법이 더 옳지 않았을까”라며 해당 방송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었죠. 

하지만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하면서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해당 영상이 꾸준히 공유되며 지속적인 비판이 제기돼 왔었고 비프리도 어느정도 오판을 했었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프리는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지만, 일각에서는 이게 사과하는 태도로 옳은 것인지 궁금하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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