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조토 발매트 단점 세척 방사능

웬만한 가정집은 아마 화장실 앞에 발매트가 한 개씩은 놓여 있을 겁니다. 수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전용으로 나온 발매트를 많이 사용하죠.

 

그런데 수건 형식의 발매트는 앞사람이 샤워를 하고 나오거나 하면 축축해져서 뒷사람은 조금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요. 규조토 발매트는 흡수력이 좋아 그런 부분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기도 하죠.

규조토 발매트는 말 그대로 규조토로 만든 매트를 뜻하는데요. 물기의 흡수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죠. 하지만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있습니다.

 

규조토 발매트의 단점 중 하나는 바로 가루 날림과 이물감인데요. 샤워하고 나왔는데 규조토 가루가 발에 묻으니 느낌이 좀 별로더라고요. 하지만 이 부분은 사용을 하면 없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간이 좀 지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두 번째는 세척문제가 좀 있습니다. 발매트에 때가 타거나 하면 세척을 해줘야 하는데요. 흡수력이 너무 좋기 때문에 물로는 세척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사포로 문질러서 세척을 해야 하는데요. 저는 그냥 하나 더 사는 게 낫겠더라고요.

 

세 번째는 방사능에 대한 얘기인데요. 규조토 발매트가 원래 일본에서 생산된 제품이기 때문에 방사능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요. 요즘은 방사능 검사까지 거친 제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괜찮지만 일부 저가형 발매트는 검사를 받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인증된 제품을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규조토 발매트는 청결과 외관에서는 정말 나무랄 데가 없는 제품인데요. 수건처럼 푹신한 게 아니라 딱딱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합니다. 또한 자주 세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 할 때 굉장히 손이 많이 간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