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름 2차 추가 폭로 양호석 혐의인정

피트니스 모델인 양호석이 차오름 폭행에 대해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차오름의 2차 추가 폭로가 나왔습니다. 양호석은 첫 공판에서 차오름이 먼저 반말을 한 것이 폭행 원인이라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어 차오름이 술집에서 여종업원에게 무례하게 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차오름은 양호석의 주장에 즉각 반기를 들고 분노를 표시했는데요.

차오름은 "폭력 인정하고 당당하게 벌 받으면 더이상 연관짓지 않으려고 했는데 마지막까지 실망시킨다"면서 폭로전을 시작해 보자며 2차 추가 폭로를 감행하기도 했습니다.

 

차오름은 양호석이 그동안 바람피운거 감싸줬으며, 룸에 가는 것도 여자친구에게 비밀로 해준 것, 유부녀 만나서 돈 뜯어낸 것 등 사생활에 대해서 가차 없이 폭로를 이어갔는데요.

한쪽 입장만 들어서는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으나, 차오름의 주장은 현재까지 양호석의 사생활이 좋지 않았음을 공식적으로 수면위로 드러낸 셈입니다.

 

또한, 차오름은 자신을 깡패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근거없는 얘기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양호석 측은 차오름에게 이사비용을 줬지만 이사를 하지 않았고, 몸에 문신을 하며 깡패들과 어울려 다니는 것 때문에 감정이 쌓여있었다면서 폭행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