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긴급체포 소속사 필리핀

 

배우 강지환이 여직원을 성폭행을 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었다고 하는데요. 강지환은 저녁식사 회식을 한 뒤 소속사 여직원 2명과 함께 자신의 자택으로 가서 2차 술자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이후 여직원들은 술에 취해 잠을 자는데 강지환이 이들의 방에 들어와서 성폭행하고 성추행을 했다고 하는데요. 사건이 알려진 것은 성폭행을 당한 여직원이 다른 친구에게 강지환의 집에 갇혀있다 도와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문자메시지를 받은 친구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강지환을 체포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강지환은 1차 조사에서 술에 취해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진술을 했으며 현재는 유치장에 입감 되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강지환에 대한 2차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합니다.

 

강지환은 1977년생으로 올해 42세입니다. 소속사는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이며 현재 강지환이 출연 중인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 생존기 제작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조선 생존기 측은 현재 드라마 촬영이 끝나지 않아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 2014년 필리핀 원정 성매매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는데요. 필리핀 여성이 자신의 SNS에 한국 배우와 함께 잠을 잤다는 글과 함께 잠들어있는 강지환의 옆에 누워 찍은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속 여성은 현지 가이드의 아내라고 해명했으며 사진을 올렸던 필리핀 여성도 연출한 것이라며 사과했는데요. 

 

하지만 그 이후에도 논란은 계속됐다. 네티즌들은 이 필리핀 여성이 과거 자신을 미혼이며 댄서로 소개한 글을 찾아냈고 강지환이 아닌 다른 남자들과 비슷한 각도로 찍은 다른 게시물들을 찾아내 원정 성매매를 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사건으로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은 강지환이 사진을 올린 필리핀 여성을 상대로 아무런 법적 절차도 밟지 않은 것에 의심을 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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