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혐의부인 재판 나이

B.A.P 전 멤버 힘찬이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힘찬은 12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고 합니다.

 

힘찬은 서울 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첫 공판에서 서로 처음 만나 호감이 있었으며 가슴을 만지고 키스를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 이상의 신체적 접촉은 없었다. 묵시적 동의에 의해 스킨십이 있었고 강제 추행은 아니다고 하며 혐의를 부인했다는데요. 또한 참고인 4명의 진술 내용도 인정할 수 없다며 검찰이 제출한 증거들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한편 힘찬은 지난해 7월 24일 남양주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참고인 진술 등을 통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지난 4월 힘찬은 불구속 기소했는데요. 힘찬의 2차 재판은 다음 달 16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힘찬은 1990년생으로 올해 30세이며  2012년 그룹 B.A.P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노 머시, 대박 사건 등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소속사와의 계약 분쟁으로 지난해 방용국과 젤로의 탈퇴에 이어 올해 2월 힘찬을 비롯한 멤버 4명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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